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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가미 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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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답지 않아? 좀 겸손하게 말해도 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폭주족으로, 얼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르시스트적인 면도 매우 엿보인다. 턱에는 H☆S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그가 매고 있는 스카프에 쓰여져 있는 'SPEED★KING'이라는 글자는 영국 밴드 딥 퍼플의 곡 Speed King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의 스탠드인 하이웨이 스타 역시 딥 퍼플의 곡 HighWay Star에서 유래한 것이다.[5]
그런 그를 따라다니는 불량 여자 3인방이 있으며 목도를 들고 다닌다든가, 한명이 꼭 칼을 들고 위협하는 등 이쪽도 만만치 않다. 이 여자들과의 관계는 합의된 3다리로 3명 다 여친이라고 한다. 훈가미 역시 그녀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들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이니그마전에서 공인했다.
사냥개 이상으로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다. 희미한 냄새로 썩은 과일을 멀리서 구별하거나 다른 사람이 뭘 하고 왔는지 알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위치추적을 하거나 아드레날린 냄새를 맡아 사람의 감정조차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원래 후각이 뛰어났는데 하이웨이 스타가 발현된 뒤로 더 민감해졌다고 한다. 스탠드로 인해 본체의 능력이 강화된 특이한 사례.
처음엔 적이였다가, 이니그마 전에서는 조력자가 되어 황금의 정신을 잇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연 중에선 꽤 인기 있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편집]
2.1.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편집]
키시베 로한이 하이웨이 스타가 만든 함정에 걸려서 양분을 흡수 당하고 죽을 위험에 처하고, 로한을 구하려고 들어온 죠스케를 다음 목표로 정한다.[6] 죠스케는 로한의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웨이 스타에게서 달아나고 추격전 끝에 히로세 코이치의 도움으로 마침내 훈가미가 입원해있는 525호실을 찾아내었지만 병실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이웨이 스타에게 당하면서 양분을 흡수당하고 만다.
훈가미는 자신의 병실 안까지 들어왔지만 이미 양분이 빨려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된 죠스케를 무시하고 자기 여자들이랑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그의 뛰어난 후각으로 갑자기 어디서 아드레날린 냄새가 난다면서 누군가가 화난 거 다 안다며 누구냐고 묻는데 그 대상은 바로 죠스케였다. 죠스케는 훈가미가 맞고 있던 링거액을 섭취해서 양분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던 것이었다.
훈가미는 다가오는 죠스케에게 하이웨이 스타가 네 냄새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침대 위에 매복해둔 하이웨이 스타를 이용해 재차 공격하려고 하지만 스탠드의 기본 스탯이 크게 차이나는 바람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주먹에 맞아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죠스케를 공격할 수 없게 된다. 죠스케는 자신의 스탠드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근거리 스탠드니 이정도 거리라면 재보진 않았지만 대충 시속 300km 쯤은 나오는 주먹질이 가능하다며 위협을 준다.[7] 이에 훈가미는 곧바로 겁을 집어먹고 자기는 움직이기도 힘든 중환자인데 그런 자기를 때리면 비겁한 짓인데다 뒷맛이 좋지 않을거라면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죠스케는 확실히 환자를 그냥 때려눕히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인정하나 했는데...
죠스케: "그렇게 생각해서 널 치료해 주었어."
유야: 응? 어!
죠스케: 움직일 수 있어? 움직일 수 있지? 상처는 다 말끔히 나았지?
유야: 나, 나았어!
죠스케: 그래... 다 나았다고?
유야: 응...?
죠스케: 일단 너를 낫게 한다면...
이걸로 전혀 비겁하지 않은 거겠지?
유야: ?........!!!! 으아아아아아아악!!
크레이지D: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ㅡ!!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그를 일단 치료해서 거리낄 게 없는 상태로 만든 다음에 두들겨 팼다.[8] 그 뜻을 눈치챈 유야는 경악하나 결국 죠스케의 분노의 도라라라 러시에 맞고 '아부캬우우우!!'이란 기묘한 비명소리와 함께 병실 밖으로 사출되어 분수대에 처박혀 입원을 계속하게 되었고 죠스케의 협박에 두 번 다시 치료를 위해서 하이웨이 스타는 쓰지 않기로 하는 것으로 리타이어 되었다. 죠스케가 두드려팰 때 얼마나 부상을 입혔는지는 자세히 안 나오지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파워를 생각하면 차라리 교통사고의 부상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9][10]
2.2. vs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이니그마[편집]
그렇게 재기불능 상태로 입원을 계속하였으나, 어느 날 죠스케에게 자기의 부상을 치료해주는 대신, 실종된 히로세 코이치를 자신의 후각을 이용해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처음에는 자존심을 내세워 거절했지만
이때, 죠스케의 섬세함이 떨어진 탓인지 망가진 얼굴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치는 중에 눈꼬리 부분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게 고쳐버렸다. 거울을 보던 훈가미 유야는 이를 바로 눈치채서 따지다 퇴짜만 맞았으나, 그래도 바뀐 모습은 괜찮다고 반응을 보였다.[12]
시술을 마친 후, 훈가미의 냄새맡는 능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묻는 죠스케에게 '사냥개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하고, 여자 3인조가 어디서 무엇을 하다 왔는지, 무엇을 가지고 왔는지 정확히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며 죠스케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그에 대해 죠스케의 대답은 "사냥개 정도가 아니라고? 그 이상이다 훈가미 유야!"
그 후 미야모토 테루노스케에 의해 종이가 된 코이치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를 눈앞에 두고 그와 키라 요시카게에게 공포를 느껴 전투에 협조하지 않으려고 한다.[13] 그의 말대로 테루노스케는 상당한 강적이라 죠스케는 결국 코이치가 죽는 줄 알고 평정심을 잃어 패배해버린다.
"죠스케 녀석, 잘난 체 하다니! 그게 만약! 종이로 된 것이 만약! 나를 항상 응원해 주는 그 여자들이었다면...! 그 여자들 중 하나였다면...!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
하지만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코이치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사리지 않은 죠스케의 모습을 보고, 만약 자기 여친들이 인질이 되었다면 자기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며, 키라 요시카게가 이 마을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며 용기를 얻고 이니그마와 싸우기로 한다.
테루노스케가 전갈, 화학약품 등의 함정으로 떡칠해놓은 죠스케와 코이치가 든 종이봉투를 감전당하면서까지 열려고 했으나 종이 봉투 안에서 세단기가 튀어나와 종이봉투째로 분쇄시키기 시작한다. 훈가미는 급한 마음에 스위치를 눌러보기도 하고, 하이웨이 스타로 파괴해보려고도 했지만 하이웨의 스타의 허약한 파워로는 벽면을 조금 찌그러뜨리는 것이 한계인데다 스위치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
결국 죠스케와 코이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못 이겨 턱을 만져버리고 그대로 이니그마에게 당해 종이가 되지만, 기지를 발휘해 종이가 되기 일보 직전 죠스케와 코이치의 종이를 펴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든다. 세단기에 이미 둘의 종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 틈새 사이로 손을 넣어 종이를 빼기 위해서는 그 틈새만큼의 얇은 두께를 가져야 하기에 종이로 변한 것.[14]
그 후 테루노스케는 코이치와 죠스케의 합동 공격[15] 으로 인해 책으로 변하며 리타이어했고, 그의 온몸을 다한 행동에 죠스케는 경의를 표했다. 회복 후 재등장이 없었던 걸 보면 죠스케랑 다른 학교의 학생인 듯. TVA에선 짤막하게 코이치가 종이를 열어서 구해주는 장면이 지나갔으며 죠스케, 코이치, 토모코와 함께 테루노스케가 꺼낸 택시에 동승했다.
2.3. 이후[편집]
키라 요시카게와 죠스케 일행의 마지막 전투 이후 스기모토 레이미의 승천 때 하자마다와 타마미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녀의 승천을 지켜보았다.
파일:Yuya_and_fangirls_at_Tonios.png
TVA판에서는 이후 후일담에 아케미, 요시에, 레이코와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다시 출연. 그놈의 나르시시즘은 여전하다.[16]
3. 주요 대사[편집]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다워...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
"죠스케 녀석, 잘난 체 하다니! 그게 만약! 종이로 된 것이 만약! 나를 항상 응원해 주는 그 여자들이었다면...! 그 여자들 중 하나였다면...!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 새꺄!''[17]
"간단?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거다! 한순간에 종이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좋은 거라고!![18] 내가 졌다. 정말로 쫄았었거든. 하지만 기꺼이 패배해주마! 펄럭이는 종이가 돼서 분쇄기 안에 손을 넣을 수 있었으니 말야!!"[19]
4. 미디어 믹스[편집]
4.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기억 디스크가 나오는데 사용시 맵에 함정위치가 표시된다.드래곤즈 드림의 장비 능력의 1회용이라고 보면 된다.
4.2.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편집]
パワーはないが… この噴上裕也の『ハイウェイ・スター』!追跡は決してやめないぜ!
파워는 없지만... 나 훈가미 유야의 『하이웨이 스타』는! 추적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2023년 10월 6일, 시즌 패스 2의 두 번째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16일 업데이트로 인게임에 추가되었으며, 10월 20일에 이용 가능해진다.
커맨드 잡기인 '닥치고 있어 멍청아!'를 적중할 시 양분을 빼앗기는 상대방 캐릭터들의 표정이 압권이다. 특히 선글라스를 벗은 리사리사의 경우 아베 타카카즈가 절정에 올랐을 때의 표정을 연상케 한다. 영상
"너의 「양분」을 받아가마!" (적중 시) "파워는 없지만 하이웨이 스타는! 추적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받아가마......! 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
GHA가 명중하면 죠스케의 치유를 받은 뒤 자신이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을 닮았다며 자뻑할 때의 포즈로 마무리하며, 빗나가면 이니그마 전에서 공포를 느낄 때처럼 턱을 손으로 문지르는 모션이 나온다.
4.2.1. 기술 일람[편집]
4.2.2. 게임 내 성능[편집]
연구가 더 되어봐야 알겠지만, 콤보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난이도가 높은데 그에 비에 화력이 떨어지는 편. 다만 전반적으로 기술이 길쭉길쭉하고 시어 하트 어택과 비슷한 튀어오르는 추적형 장풍을 가지고 있는데 SM을 해도 후속타가 있어서 또 한번 SM을 해야 한다.
가장 혹평받는 부분은 주요 컨셉인 양분 흡수인데, 이 양분 흡수의 흡혈 능력을 염두에 두고 낮은 체력을 설정한 듯 하지만 그런 것치고 양분 흡수의 성능이 심히 저열하다는 게 문제로 꼽힌다. 흡수하는 양 자체도 그렇게 많지 않고, 특히 HH 게이지는 흡수하기는 하는 건지 티도 안 날 정도로 미미한 흡수량을 보여주는데, 심지어 양분 흡수의 유지 조건이 극도로 까다롭다. 스탠드체가 어떻게든 드러나기만 하면 흡수가 끊겨버린다.
콤보 이행의 상당수를 스탠드 모드로 하는 특성상 콤보를 넣으면서 양분을 흡수하는 건 당연히 말도 안되고, 필드 대치에서도 스탠드 모드를 유지하면 양분 흡수가 아예 불가능하며, 본체 모드로 대치해도 상당수의 특수기가 스탠드 분열체를 날리거나 스탠드를 보내 공격하는 기술인 훈가미 특성상 뭐든 기술을 내밀기만 해도 양분 흡수가 캔슬된다.
즉 양분 흡수를 염두에 두고 낮은 체력을 설정했는데 정작 그것을 인게임에서 활용하기가 어려운 괴이한 성능. 플레이하는 감각으로는 양분 흡수보단 차라리 다운 공격이 많은 장풍 캐릭터에 가까우며, 다운 공격으로 오만 가지 콤보의 후속타로 기 흡혈을 넣어서 0.5게이지씩을 빨아가는 디오 브란도와 크게 비교되고 있다.
그나마 HHA의 경우 흡수량이 제법 되는데다가 발동무적도 있기 때문에 방턴에 기상 리버설, 또는 콤보의 마무리 다운공격으로 넣어 쏠쏠하게 체력 회복이 가능하긴 하지만, 원작의 훈가미를 생각하고 원거리에서 장풍+흡수를 난사하는 니가와 캐릭터를 상상하던 유저들은 컨셉이 이상해졌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이런 특이사항을 제외하면 콤보 안정성도 썩 좋지 않고 화력이 잘 나오는 편도 아닌데 다운 공격을 제외하면 유틸성도 부족해서 대체로 중위권 정도로 평가하는 분위기.
- 2.30(2.31) 패치 내역
'네 냄새를 기억하고 있다고!' 모든 강도에서 발동 직후 점프 이행 시 스탠드체의 피격 판정이 커져버리던 현상 수정
특정 캐릭터들의 기본 잡기[20] 를 맞을 시 연출이 이상하게 바뀌어버린 현상 수정
4.2.3. 대사 일람[편집]
또한 DLC 캐릭터 중 최초로 죠셉 죠스타와의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 직전 DLC인 레오네 아바키오는 억지로 상호작용을 늘리다보니 죠셉의 특수도발 대사로 때우던 것과 대조적이다.
5. 기타[편집]
- 작중에서 나이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2차 창작 등에서는 하자마다 토시카즈, 니지무라 케이초 등과 같은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그려지는 편. 원작에서 동료가 된 이후로는 죠스케에게 '유야'라고 요비스테 당한다.
- 드라마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훈가미 탐정사무소'라고 적힌 찌라시가 등장했다.[23] 냄새 맡는 능력으로 사람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다 왔으며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까지도 정확히 알아내는 작중에서의 활약을 반영한 듯.